오늘 포스트는 Cisco 스위치 중 IOS, 카탈리스트 스위치의 LACP Mode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Cisco 스위치 LACP Mode 설명 포스트입니다.

LACP는 Link Aggregation Control Protocol의 약자로 여러 포트를 하나의 포트처럼 사용하기 위해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mode에 대해서만 적어두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다른 포스트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nfig를 설정하다보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LACP의 Mode부분입니다.
그렇게 자주 설정하는 부분도 아니기도 하고, 각 모드가 비스무리해서 매번 설정을 할 때마다 찾아보게 됩니다.

기본 문법

Switch(Config-if)# channel-group [number] mode [?]

위 컨피그와 같이 설정을 하게 됩니다. 포트 안에서 설정을 하게되는데, 전처리 해야되는 부분들이 어떤 설정을 하냐에 따라 나눠지게 됩니다.
그리고 모델에 따라 channel-group에 사용할 수 있는 number의 범위가 상이합니다.
관리적 측면에서 번호를 맞춰주는게 좋긴 하지만, 맞춰주지 않는다고해서 서비스 영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LACP Mode

위 컨피그 상 mode 뒤 [?]에 들어갈 수 있는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4개의 키워드인데, 이 설명을 하기 전에 PAgP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PAgP는 Cisco에서 개발한 LACP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isco가 워낙 거대 네트워크 벤더이다보니 자체 개발한 기술이 표준 기술과 맞먹네요;

active : 무조건 LACP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auto : 상대의 스위치 포트가 PAgP를 사용할 경우 PAgP를 활성화 함
desirable : 무조건 PAgP를 사용한다는 의미
passive : 상대의 스위치 포트가 LACP를 사용할 경우 LACP를 활성화 함

최근 클라우드 기술이 발달하면서 LACP를 이전 On-Premise 환경의 인프라를 구성할 때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포트를 엮어주는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데, 여러 포트를 같이 사용하여 한개 이상의 포트가 down되었을 때에도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게 고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물리적 케이블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 트래픽 량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케이블을 같이 사용하여 최대 트래픽량을 사용하여 거대한 클라우드 환경의 트래픽을 커버하기 위함이 있습니다.

이상 Cisco 스위치 LACP Mode 설명 포스트였습니다.

추가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찾지 못하신 경우에는 댓글로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하여 답글로 링크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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