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전에도 블로그와 사이트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지만, 그때마다 늘 방문자수 같은 통계 지표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한 지표가 많아졌을뿐…그러면서 알게된 것이 Google Analytics나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등 이었다.

이곳에 들어가서 ‘이 사이트는 내꺼야’라는 인증 정도만 해주면 그때부터 페이지들을 수집하고 몇개 지표들에 대한 통계자료들을 만들어준다. 사실 이 지표들은 마케팅을 위한 지표들이지만, 사실 난 마케팅을 하고싶은 생각은 없고..그냥 자기만족(?) 정도의 피드백을 위해 세팅해본다.

또 얘기하다보니 잠깐 번외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이 사이트가 내 사이트라는 인증이 사실 초보 사이트 운영자에게는 쉽지는 않은 것 같다. head에 코드를 추가하라는둥..DNS가 있으면 dns에 text를 추가하라는둥..연결만 해봤지 해본적이 없으니 사실 쉬운건 아닌 것 같다. 물론 금방 해결했으니 쉬운것일까..? (끝)

나는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 웹서버, DB, Network의 자원을 대여해서 쓰기 위해 cafe24에서 호스팅을 신청해서 사용중이다. 그리고 내 편의를 위해 DNS도 이 업체에서 대리구매를 하였다. 그러면서 웹서버에 cafe24에서 워드프레스를 깔아주었다. 이걸로 기본 세팅이 완성되었다.

워드프레스와 호스팅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긴 하지만 내 서버를 접속하기 위해서는 FTP를 통해 뒤져봐야하고, 수정을 위해서는 다운로드를 받아서 수정하고 업로드하여 교체하는 식으로 진행해야해서 불편한 점이 있다. 게다가 워드프레스의 연동 아키텍처를 제대로 모르는 나로서는 함부로 수정하기엔 무서운 부분도 많다ㅎㅎ;

무튼, 그러면서 알게된게 SEO라는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웹페이지 검색엔진이 
자료를 수집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 맞게 웹 페이지를 구성해서 검색결과의 상위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작업(출처:위키백과)이라고 한다.

SEO 주요 요소

1. robot.txt
2. sitemap.xml
3. title
4. description
5. meta data (include social)

요새 노출되는 사이트들이 많기 때문에 요소들이 너무 세분화되어 있고, 특화되어있는 것들도 많아서 5번에 메타 데이터라고 적고 의미를 함축시켰다.
사실 3, 4번도 5번에 포함되는 것인데 중요해서 빼둔 것이다.

1, 2번은 사이트를 구성하는 디렉토리 안에 포함되어 있고 검색엔진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게끔 하거나,
제출을 해서 쉽게 우리 페이지들을 검색해갈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3번 부터는 내 사이트의 컨텐츠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함축 요약해서 잠재 고객(?)들이 타 사이트가 아닌,
우리 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게끔 잘 보여주는 요약본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 것들을 일일이 관리하기란 쉽지가 않다.
robot.txt같은 경우는 사이트가 복잡하지 않을 경우에는 디렉토리에 대해 allow를 다 걸어주고 운영자만 봐야하는 경로에 대해서만 접근 금지를 걸어주면 된다.
게다가 txt파일로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 근데 sitemap은 노답이다. 매번 글을 만들때마다 수동으로 업데이트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그래서 3번부터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을 알아보게되었고, All in One SEO 라는 플러그인과 yoast SEO라는 플러그인이 대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사용중인 플러그인인데, 비교하는 포스트들도 많으니 한번쯤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본 걸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yoast SEO가 더 정밀하게 세팅이 가능하다 (기능적으로 우세)
2. yoast SEO를 설치하면 운영페이지가 매우 무거워져서 인프라 환경이 좋지 않으면 멈출 수도 있다.
위와 같았다.

이미 이걸로 나의 답은 정해졌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나에게 큰 자원은 필요 없기 때문에 기본 용량만 대여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이미 yoast는 내 플러그인 후보가 될 수 없었다.
가볍게 쓰고 기본적인 기능이 다 된다는 AIO SEO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적용을 해보았는데 아직 웹마스터 도구들이 갱신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세팅은 다 되는 것 같다. 나중에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리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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