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는 호스트형 가상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했다. |
원래 바로 이어서 이 포스트까지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 초기단계라 그런지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게 많아서 세팅할게 많아 미뤄졌다..
하이퍼바이저형 가상화는 호스트형 가상화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는 점은 ‘Host OS가 없다’는 것이다. Hardware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OS(Operating System)이 필요한데, 이것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라는 것이 있다.
하이퍼바이저는 하드웨어 상에 가상화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인데,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native(or bare-metal) 타입인데 이 형태는 하드웨어 바로 위에서 제어를 실시하는 형태이다.
내가 이 포스트에서 다루려는 타입이 이 모습이다.
그리고 두번째 타입은 Hosted 타입인데, 사실 호스트형 가상화에서 보여진 아키텍처에 VMM이 두번째 하이퍼바이저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하이퍼바이저로는 Microsoft의 Hyper-V, Citrix의 XenServer, Vmware의 ESX Server 등이 있다.
위의 모습이 하이퍼바이저 가상화 아키텍처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이것 또한 VM을 생성하여 Guest OS를 올리는 방식을 채택하다보니 오버헤드가 커지기 때문에 비교적 자원의 소모가 크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물론 VM이라는 관리적인 장점 한 갖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