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Known Port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트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포트는 0부터 65,535까지로 65,536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흔히들 구분하는 방식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
The Well Known Ports : 0~1023
The Registered Ports : 1024~49151
The Dynamic and/or Private Ports : 49152~65,535
뭐여..사실 슥하고 읽어두고 아는척하기 좋은 정보다.
내가 이 글에서 얘기하고 싶은 Well Known Port와 위에서 얘기한 0~1023의 포트와는 조금 상이하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더 쉽게 얘기하면 ‘Very Well Known Port’정도로 보면된다.
너무 많이 써서 사람들이 별칭을 붙여줄 정도인 포트들을 말한다. 아래에 표를 만들어보았으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Port Number | Port Name | Protocol(TCP/UDP) |
20 | FTP | TCP |
21 | FTP | TCP |
22 | Secure Shell(SSH) | TCP |
23 | Telnet | TCP |
25 | SMTP | TCP |
53 | DNS | TCP/UDP |
69 | TFTP | UDP |
80 | HTTP | TCP |
110 | POP3 | TCP |
161 | SNMP | UDP |
443 | HTTPS | TCP |
(그나저나…표 가운데 정렬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흔히 보이는 이름들이 몇개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이름만 알고 있지 그게 포트라는 사실을 모르고 쓸 경우도 많을 것이고…
원래는 네트워크 측면에서 포트 얘기만 살짝 하려했지만, 살짝 보안적인 측면에서 얘기를 해보자면..
이런 Well-Known Port는 권고되는 대상이 아니다. 물론 불가피하게 사용되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되도록 포트를 변경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권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해커들이 공격대상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두드려보는 것이 이런 잘 알려진 포트들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런 보안에 대해서도 다뤄볼 예정인데, 그때 더 적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