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Cent OS 7 이미지를 설치하였다.
실제 운영용 서버였다면 아마 7을 선택하기 보다는 많이 안정화 된 이전 버전을 선택하여 운영을 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최신버전일 수록 버그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hotfix 패치 등을 해야할 일들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은 모두 Service Impact에 해당되기 때문에 운영자들에게는 꺼리는 일이다.

그럼 기본적으로 세팅하는 내용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제목에 적혀있듯이 GCP VM 기준이다.
왜 이 말을 강조하냐면, 이미 우리는 VM Instance를 생성하면서 Hostname을 생성을 했기 때문에 서버 세팅에서 빠지지 않는 hostname 설정 같은 단계는 이 포스트에서 생략이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선 VM Instance 화면을 보면 위와 같이 생성한 VM이 보일 것이다.
우리는 이 VM에 접속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우측에 있는 연결 Column에 있는 SSH 버튼을 눌러서 접속을 할 것이다.

Root 권한 얻기

우리는 편한 세팅을 위해 root권한을 먼저 획득할 것이다. 그럼 우선 패스워드 세팅을 해야하는데 아래와 같이 쳐주면 패스워드 세팅을 물어보게 된다.

$ sudo passwd

패스워드를 2번 쳐서 확인까지 시켜주면 업데이트가 완료된다.

그런 후에 위와 같이 쳐주면 패스워드를 물어보게 되는데, 방금 설정한 패스워드를 입력해주면 root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권한이 생기게 된다.

$ su

차이가 보이는가? 패스워드를 입력하기 전까지는 $ 모드였는데, root권한을 받고나서는 # 모드로 변경이 되었다.

# uname -a

위 command를 입력하게되면 Linux의 버전을 알 수 있다.

# cat /etc/redhat-release

위 command를 입력하면 Cent-OS의 버전을 알 수 있다.
언급한 적은 없지만 Cent-OS는 Redhat의 버전을 그대로 따라가는 Free OS라고 소개가 되고 있다.
Redhat은 운영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OS인데 지원비용이 비싸 기업용으로 주로 사용이 된다.
그런 OS를 따라가는 것이다 보니 나의 선택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YUM UPDATE

# yum update

위 command를 입력해서 우선 yum을 업데이트 하여 자잘한 업데이트를 모두 해주도록 하자.
전문가라면 필요한 패키지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겠지만, 나는 그만큼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기도 하고,
GCP에서 제공하는 VM Instance다보니 아무래도 GCP와 연동을 하기위한 기본 패키지에는 없는 것들도 있을 것 같아서 모두 설치하기로 했다.

위에서 명령어를 입력하고나면 yum이 가지고 있는 패키지 리스트를 쭉 스캔하여 업데이트 가능 항목들을 추출하여 보여준다.
나의 경우에는 총 51개 항목이 나왔고, ‘Is this ok [y/d/N] :’ 이라고 물어보는 line이 나왔다. 주저없이 y를 누르고 엔터 때렸다.
패키지들을 쭉 다운로드를 받는데, 개수가 많다보니 나름 시간이 좀 걸렸다.
다운이 완료된 후에 transaction check를 하고 test를 한다. 모두 통과가 되면 transaction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는 별일 없이 완료되었다고 나온다.

시간 동기화 설정

그리고 이건 특별한 상황이긴 한데, 나의 경우에는 무료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 미국에 VM을 생성하였다.
그래서 생성한 vm과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시간이 맞지 않는다.
위의 그림과 같이 초기 date를 쳐보면 시간이 sync가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 ln -sf /usr/share/zoneinfo/Asia/Seoul /etc/localtime

위 커맨드를 입력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시간을 맞춰주도록 하자.
그 이후 date명령어를 다시 입력해보면 나의 PC와 시간이 맞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아직 설정해야 할 것 들이 많은데, 내용이 길어져서 추가 포스트를 써야할 것 같다.
우선 여기까지는 별 무리 없이 따라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문의가 있으면 댓글로 문의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