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Press Permalinks 관련하여 어제 포스트를 한다는게 잊고 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내 사이트의 포스트 링크는 p=num 형태의 고유주소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이 형태로 결정했던 것은 아니었고, 크롤링할 때 빠르게 크롤링이 가능하다는 어떤 글을 읽고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네이버에서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나의 사이트 글들을 블로그 페이지에 뜨게 하기 위해 조치해야할 사항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다가 알게된 부분이다.
고유주소가 넘버링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블로그에 포스트가 뜨기 힘들다는 글이 있었다.
고유주소에서도 포스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좀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구글은 공식적으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고유주소가 더 친화적인 사이트 주소라고 가이드해주고 있었다.
이걸 이번에 확인했다..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게시물이 그리 많지 않은 시점에 확인을 해서 다행인 것 같다.
보통 이렇게 고유주소를 변경하게 되면 기존에 인덱싱되어 검색되던 게시물들로는 내 사이트에서 해당 게시물을 찾아오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redirect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다시 찾아갈 수 있게끔 설정을 하는 가이드들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게시물 주소 변경에 대해 가이드를 하고 있는 문서가 아니라 도메인 주소를 포함하여 ‘주소 변경’이라는 측면에서 구글에서 가이드하고 있는 문서가 있다.
구글에서는 주소를 변경하게 되면 다시 크롤링하고 인덱싱하는데 초기 웹사이트 수집-인덱싱 기간과 비슷하게 걸릴 것이라고 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Search Console에서 조치해야 되는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두 사이트의 소유권들을 가지고 있어달라고 권장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Redirect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Redirect를 하게되면 구글봇이 주소를 갱신해야하는데, 기존 주소로도 접속이 되기 때문에 주소 갱신이 되지 않고 그대로 그 주소가 유지될 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있다.
고유주소도 같은 이유로 게시물에 큰 타격이 없다면 우선은 Redirect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수집하는 기간을 기다리는 동안 약 2주정도 Redirect를 설정하여 접속을 할 수 있게 지원을 한 후, 설정을 해제하여 구글이나 다른 웹마스터 도구에서 갱신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좋아보인다.